2022년 110명→올 상반기 77명…R&D 투자도 감소
검체서비스 사업 부진 영향…작년 영업손실 200억원
간암치료제 ‘이뮨셀엘씨주’ 외 후속파이프라인도 없어
지씨셀은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로 연구개발(R&D) 인력과 투자 규모를 줄였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검체서비스 사업 매출이 부진에 빠지면서 경영환경이 크게 악화된 영향이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씨셀의 R&D 인력은 2022년 110명에서 2023년 100명, 2024년 84명으로 줄었으며, 올해 상반기 기준 77명으로 33명이 감소했다.
R&D 투자도 2022년 321억원에서 2023년 289억원, 2024년 267억원으로 축소됐다. 다만, 올 상반기는 137억원으로 전년 동기 124억원 대비 10.5% 늘었다.
이는 회사의 악화된 경영실적과 맞물려 있다. 지씨셀의 매출은 2022년 2361억원에서 2023년 1875억원, 2024년 1745억원으로 매년 감소했다. 올 상반기 매출도 825억원으로 전년 동기 865억원 대비 4.6% 줄었다.
영업이익 역시 2022년 443억원에서 2023년 41억원으로 급감한 뒤 2024년 -200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90억원으로 전년 동기 -80억원 대비 적자폭이 커졌다.
실적 악화로 재무건전성도 흔들리고 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022년 474억원에서 2023년 126억원으로, 2024년에는 50억원까지 줄었다. 현금 확보력이 떨어지면서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이나 임상 확대에 필요한 투자 여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지씨셀은 코로나19 시기 검체서비스 사업을 주력으로 호황을 누렸다. 그러나 앤데믹 전환 이후 관련 사업 매출이 감소하면서 실적이 급격히 악화됐다.
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신성장동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지씨셀이 개발을 완료해 판매 중인 제품은 현재 간암치료제 이뮨셀엘씨주 뿐이다. 긍정적인 것은 이뮨셀엘씨주는 매출이 점차 늘어난다는 점이다. 2022년 307억원(13.0%), 2023년 350억원(18.6%), 2024년 381억원(21.8%)을 기록했다.
다만, 이뮨셀엘씨주를 제외하고는 시장 내 출시된 후속파이프라인이 없다는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NK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이지만 아직 성과가 미미하다.
지씨셀은 간암과 림프종을 적응증으로 한 ‘MG4101’을 국내 임상 2a상까지 완료했지만, 4년째 후속 임상 준비에 멈춰있다. 유방암 및 위식도 접합부 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AB-201’은 2024년 호주 임상을 자진 취하하고 현재 국내 1상만 진행 중이다. NK 및 T 세포 악성종양 치료제 ‘GCC2005’는 올해 3월부터 임상 1상에 본격 돌입했다.
지씨셀 관계자는 “파이프라인 개발 상황에 따라 일부 인력이 연구개발에서 사업 부문으로 이동했을 뿐, 회사 전체 인력에는 큰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지원 기자 / kjw@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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