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정수기 카운터탑’ 출시…“국내 최다 82종 유해물질 제거”

시간 입력 2025-08-18 10:49:38 시간 수정 2025-08-18 10: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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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SF서 인증받은 정수 시스템과 자동위생관리기능 적용
미세플라스틱 등 82종 유해물질 제거…국내 최다 수준
스마트싱스·빅스비 음성인식 등 편의 기능 제공

삼성전자가 82종의 유해물질을 걸러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비스포크 AI 정수기 카운터탑'을 출시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국내 업계 최다 82종의 유해물질을 걸러내는 ‘비스포크 AI 정수기 카운터탑’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직수관 △직수관 99.9% 자동살균 기능 △자동 잔수 비움 기능 등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한층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동시에 제품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비스포크 AI 정수기 카운터탑은 머리카락 두께보다 1000배 작은 초정밀 필터로 구성된 ‘4단계 필터 시스템’을 적용했다.

해당 시스템은 미국국가표준협회(ANSI)가 공식 승인한 정수기·음용수 실험 기관인 NSF 인터내셔널(이하 NSF)에서 공식 인증을 받았으며, 미세플라스틱부터 납·수은·크롬 등 유해 중금속, 마이크로시스틴 등 총 82종의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걸러낸다. 이는 국내 출시된 카운터탑 정수기 중 최다 수준이다.

아울러 제품에 물이 들어가는 순간부터 나오는 순간까지의 정수기 시스템 전체가 NSF의 내구성 평가를 통과해 안정적인 성능을 인정받았다.

신제품은 오염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소재 직수관을 사용했으며, 직수관을 3일에 한 번씩 자동 전기분해 살균하는 ‘직수관 자동 살균’ 기능을 갖춰 별도의 방문 케어 없이도 손쉽게 위생관리가 가능하다.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 4시간마다 직수관 속 남은 물을 알아서 배출해 미생물 증식을 방지하는 ‘자동 잔수 비움’ 기능도 갖췄다.

외부로 노출되는 출수구는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했고 완전히 분리가 가능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세척할 수 있다. 청결한 출수구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2주마다 청소 알림도 제공한다.

비스포크 AI 정수기 카운터탑은 삼성 스마트싱스와 ‘빅스비’ 음성인식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원한다. 스마트싱스를 통해 실사용량을 기반으로 필터 교체 시점을 알려줘 필터 수명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하면 출수량과 온도를 정밀하게 설정할 수 있다. 출수량은 50~1,000㎖ 내에서 10㎖ 단위까지 조절이 가능하고, 온도는 5℃ 단위로 최고 90℃까지 설정할 수 있다.

AI 음성비서 빅스비를 통해 음성으로도 냉수·정수 모드, 원하는 출수량 설정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하이 빅스비, 정수로 520㎖ 설정해줘”라고 말하고 출수 버튼을 누르면 사용자가 명령한 온도와 양의 물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 밖에도 라면 38종의 레시피에 최적화된 물의 양을 음성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필터 교체시기 확인이나 살균 관리도 가능하다.

비스포크 AI 정수기 카운터탑 신제품은 새틴 베이지·새틴 그레이지·솝스톤 차콜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45만원이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NSF 인증을 받은 82종의 유해물질 제거 성능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로 소비자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다양한 생활가전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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