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성시경 참여 막걸리 ‘경탁주 12도’ 입점

시간 입력 2025-08-13 10:02:45 시간 수정 2025-08-13 10: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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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여행객 고려해 소비기한 6개월 제품 입점

신세계면세점에 입점한 경탁주 12도. <자료제공=신세계면세점>

BTS 진, 지드래곤 등 연예인들이 주류 사업에 뛰어드는 상황 속 신세계면세점은 가수 성시경이 개발에 참여한 프리미엄 막걸리 ‘경탁주 12도’를 인천공항 1터미널점에 국내 면세점 단독으로 입점시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신세계면세점이 K-컬처 연계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경탁주 12도는 국내산 쌀 100%와 천연 재료를 사용해 본연의 풍미를 살린 고도수 생막걸리다. 별도의 과일 첨가물이나 인공감미료 없이 전통 방식으로 빚었다. 첫 모금에서 느껴지는 사과·배 등 과실향과 요거트 맛이 특징이다. 성시경은 초기 시음부터 맛 조정, 패키지 디자인까지 직접 참여했다. 얼음을 넣어 즐기는 ‘온더락’ 방식 등 새로운 막걸리 문화를 제안했다.

경탁주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리뷰 7000 건·평점 4.9점(5점 만점)을 달성하며 출시 직후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또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 전통주 생막걸리 부문 대상을 포함해 2년 연속 수상 경력을 보유했다. 올해 일본 수출을 시작해 Qoo10(큐텐)에서도 별점 4.8점(5점 만점)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입점 제품의 제조일 기준 소비기한은 장거리 여행객이나 해외 출국 고객을 고려해 6개월이다. 가격은 병당 15달러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단독 입점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과 교포 고객 등 글로벌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한국산 술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출국자 증가와 함께 올해 상반기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 국산 주류 판매량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46.6% 증가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경탁주는 국산 막걸리의 정통성과 성시경이라는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프리미엄 상품으로, 해외 고객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단독 입점했다”라며 “앞으로도 면세점을 통해 한국 전통주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K-주류 상품군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수빈 기자 / choi320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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