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제안한 ‘SOVAC’…SK, ‘사회 문제해결·지속가능 성장’ 앞장선다

시간 입력 2025-08-12 13:13:47 시간 수정 2025-08-12 13: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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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일 이틀 간 서울 코엑스서 ‘SOVAC 2025’ 개최
사회적 기업·소셜 벤처·비영리 조직 등 180여 개사 참석
‘SOVAC Flagship 세션’ 신설…사회적 가치 생태계 논의
미래 세대·글로벌 참여 확대…사회 문제 해결 방안 모색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19년 5월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SOVAC 2019’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SK>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제안으로 출범한 사회적 가치(SV) 생태계 플랫폼 ‘SOVAC(Social Value Connect)’이 사회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SOVAC 사무국은 이달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SOVAC 2025’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SOVAC에는 사회적 기업, 소셜 벤처, 비영리 조직 등 180여 개 SOVAC 파트너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SOVAC은 사회적 기업·소셜 벤처 생태계 전문가와 시민들이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을 찾기 위해 교류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보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사회적 가치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 공동 주관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SOVAC에는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최근 사회적 기업 및 소셜 벤처 생태계의 화두인 △고령화 사회의 시니어 자립 △청년과 로컬의 동반성장 △사회적 금융 활성화 등을 주제로 14개의 강연 및 토의 세션이 진행된다.

사회적 가치 생태계 리더, 정부 관계자 등과 함께 생태계의 오늘과 미래를 논의하는 ‘SOVAC Flagship 세션’도 신설됐다.

미래 세대와 글로벌 참여도 대폭 늘렸다. 올해 처음 열리는 ‘SKT FLY AI X SOVAC Challenger’는 66명의 대학생들이 AI(인공지능)를 활용해 기후 위기, 고령화, 장애인 고용 등 사회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국경을 넘어 일본의 사회적 기업 및 임팩트 투자 생태계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세션도 예정돼 있다. 해당 세션에서는 한·일 양국 참가자들이 △사회적 가치 생태계 교류 및 연대 강화 △양국 스타트업 육성 및 교류 △정책·민간 생태계 간 협력 모델 발굴 등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저출산 고령화와 청년 실업 등 비슷한 사회 문제로 고민하는 양국이 연대하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누구나 손쉽게 동참할 수 있는 사회 문제 해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마켓·판매 부스에서는 50여 개 사회적 기업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을 결식 아동에 기부하는 바자회도 진행된다.

행복얼라이언스, 비콥코리아, 온기 등 12개 비영리 조직들은 ‘함께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을 주제로 카카오가 운영하는 기부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와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 일반 관람객들은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아동 급식 지원 △청소년 교육 △환경 문제 해결 △학교 폭력 예방 등을 후원할 수 있다.

전시·홍보 부스에는 사회 문제 해결에 힘쓰는 11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기후 위기 극복 △지역 상생 강화 △시니어 라이프 개선 △헬스 멘탈 케어 증진 등 사회적 가치 추구 활동 내용과 성과 등을 공유한다.

SOVAC 관계자는 “SOVAC은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축제의 장으로 성장·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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