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TV 최강자 우뚝 선다”…삼성, 세계 최초 ‘마이크로 RGB TV’ 출시

시간 입력 2025-08-12 11:58:59 시간 수정 2025-08-12 11: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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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형 대화면·초미세 단위 마이크로 RGB 컬러 백라이트 적용
‘마이크로 RGB AI 엔진’ 탑재…AI 스스로 화질 분석·색감 조정

삼성전자 모델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집약한 ‘마이크로 RGB TV’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집약한 ‘마이크로 RGB TV’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프리미엄 TV 리더십을 강화해 나간다.

삼성전자는 TV의 백라이트 기술을 획기적으로 바꿔 색 재현력과 명암 표현력을 대폭 향상시킨 115형 마이크로 RGB TV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115형 대형 스크린에 마이크로 사이즈 RGB(빨강·초록·파랑) LED(발광다이오드)를 초미세 단위로 배열한 RGB 컬러 백라이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빨강, 초록, 파랑 색상을 각각 독립적으로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특히 RGB LED 칩 크기를 100㎛ 이하로 줄인 마이크로 RGB 기술을 적용해 보다 촘촘하고 정교한 색상 및 밝기 제어가 가능하다.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미세하게 조정해 명암 표현을 높이는 로컬 디밍 효과를 극대화하고, 소자가 미세해진 만큼 깊은 검은색과 밝은 이미지를 섬세하게 표현한다.

이러한 삼성전자만의 독보적인 화질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호평 받고 있다. 마이크로 RGB TV는 국제전기통신연합이 제정한 색 정확도를 측정하는 지표인 BT2020 면적률 100%를 달성했다. 이에 독일 시험·인증 전문 기관 VDE(Verband Deutscher Elektrotechniker)로부터 ‘Micro RGB Precision Color’ 인증을 받았다.

AI(인공지능) 기술 기반으로 화질 경쟁력도 강화했다. AI 기술 기반의 컬러 최적화 엔진인 ‘마이크로 RGB AI 엔진’을 탑재해 AI가 영상 콘텐츠의 화질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색감을 조정해준다. 이에 더욱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은 △저화질 콘텐츠를 고화질로 선명하게 업그레이드하는 ‘AI 업스케일링 프로(AI Upscaling pro)’ △극도로 빠른 움직임을 보정해 영상의 왜곡을 줄여주는 ‘AI 모션 인핸서 프로(AI motion Enhancer Pro)’ △AI가 장면별 인식을 통해 풍부한 색감을 구현하는 ‘Micro RGB 컬러 부스터 프로(Color Booster Pro)’ △풍부한 색과 깊은 명암비를 구현해 원본 영상의 깊이감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Micro RGB HDR+’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아울러 자연어 처리 기반의 향상된 ‘빅스비(Bixby)’가 적용된 ‘클릭 투 서치(Click to Search)’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클릭 투 서치가 실행된 화면에서 직접 음성으로 빅스비에게 질문을 하거나, 화면 하단부에 제시되는 추천 질문을 선택하면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럭셔리한 디자인도 매력적이다. 화면과 프레임이 매끄럽게 이어지는 일체형 ‘유니바디(Unibody)’ 구조를 채택해 슬림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했다.

또 메탈 소재의 프레임을 사용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의 품격도 높였다.

115형 마이크로 RGB TV는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등 세계 주요국에 순차적으로 출시 예정이다.

손태용 삼성전자 VD(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마이크로 RGB TV는 디스플레이 기술의 본질인 빛과 색을 가장 정교하게 제어할 수 있는 제품이다”며 “초대형·초프리미엄 시장을 중심으로 삼성전자 TV의 기술 초격차 전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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