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2분기 중대형 OLED 출하량 58% 급증…하반기 출하량 확대 전망

시간 입력 2025-08-05 17:46:55 시간 수정 2025-08-05 17: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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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D, 2분기 중대형 OLED 출하량 490만대
노트북·모니터용 OLED 중심 성장세…노트북용 OLED 2배 성장
하반기 태블릿·노트북용 출하량 확대…내년 애플 맥북 프로 패널 공급

삼성디스플레이의 중대형 OLED 패널 출하량. <자료=유비리서치>

올해 2분기 삼성디스플레이의 중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출하량이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2분기 삼성디스플레이의 중대형 OLED 출하량은 총 490만대로, 전 분기(310만대) 대비 58.2% 증가했다.

제품별로는 노트북용 OLED 패널 출하량이 250만대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1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모니터용 OLED 패널은 70만대로 1분기 대비 44% 증가했다.

이 밖에 자동차용, 태블릿 PC, TV용 OLED 패널 출하량은 1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비리서치는 하반기 삼성디스플레이의 노트북용 OLED 패널 출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올해 연간 출하량이 1000만대에 다다를 것으로 내다봤다. 모니터용 OLED 연간 출하량은 약 25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에도 삼성디스플레이는 노트북용 OLED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의 맥북 프로 시리즈에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하는 투스택 탠덤 OLED 패널이 적용되면서, 회사의 노트북용 OLED 출하량은 연간 1500만대 이상으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유비리서치 한창욱 부사장은 “삼성디스플레이는 1분기 태블릿 PC와 노트북용 패널 수요 둔화로 일시적으로 출하량이 감소했으나, 2분기에는 예년 수준을 회복했다”며 “3분기부터는 아이패드 프로 신규 모델 출시로 인한 패널 수요 증가와 DHL향 노트북 패널 공급 확대가 예상돼, 하반기 출하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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