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76만여 주, 이달 말 전량 소각…전체의 0.5% 수준
보통주·우선주 각 1주당 500원 중간 배당…900억원 규모
지난해 12월 발표 밸류업 프로그램 중 주주 환원 계획 일환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 <사잔=LG>
LG전자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자사주를 소각한다. 아울러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현금 배당도 단행한다.
LG전자는 24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자기주식 소각 및 2025년도 중간 배당 실시 일정을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소각 및 중간 배당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 중 주주 환원 계획의 일환이다.
LG전자는 배당 가능 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기주식 보통주 76만1427주를 이달 말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이는 전체 보통주 주식 수의 0.5%에 해당하는 수량이다.
소각 예정 금액은 이사회 결의일 전일인 이달 23일 종가 기준 602억원 수준이다.
배당 가능 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사주를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만큼, 발행 주식 수만 줄고,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
아울러 LG전자는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1주당 500원의 중간 배당도 실시키로 했다. 배당 기준일은 다음달 8일이고, 지급일은 다음달 22일이다. 이번 중간 배당 총액은 무려 900억원에 달한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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