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디오스 AI 식기세척기 앞세워 소비자 마음 훔친다

시간 입력 2025-07-21 17:26:51 시간 수정 2025-07-21 17: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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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신규 광고 캠페인 돌입
30~59세 성인 남녀, 2만여 명 대상 설거지 라이프스타일 조사
조사 결과 토대 육아·신혼 부부·시니어 등 캠페인 콘텐츠 기획
“현실 고증 리얼” “너무 잘 만들었다” “식세기 사자” 호평 일색
소비자에 ‘국내 대표 식세기=LG 디오스 AI 식세기’ 이미지 확산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신규 광고 캠페인. <사진=LG전자>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신규 광고 캠페인. <사진=LG전자>

LG전자가 디오스 AI(인공지능) 식기세척기 신규 광고 캠페인을 앞세워 제품 보급률이 20%가 채 안 되는 국내 시장 공략에 사활을 걸었다. LG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디오스 AI 식기세척기를 써야 하는 이유를 제시하며 국내 식기세척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의 신규 광고 캠페인에 돌입했다.

올해 캠페인의 슬로건은 ‘설거지를 끊자, 디오스 식기세척기를 쓰자’다. LG전자는 TV 광고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광고, 디지털·옥외 광고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해당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에 앞서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약 두달 간 30~59세 성인 남녀, 총 2만1000명을 대상으로 설거지 라이프스타일 조사를 실시했다.

LG는 이를 바탕으로 ‘육아’ 편, ‘신혼 부부’ 편, ‘시니어’ 편 등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캠페인 콘텐츠를 기획했다. 조사 결과 중 눈에 띄는 응답들을 일상적인 상황으로 풀어내 소비자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 위함이다.

먼저 5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육아 가정 부모의 70%는 ‘겨우 잠든 아기가 깰까 봐 설거지를 미룬 적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73.9%는 ‘설거지하느라 육퇴(육아 퇴근)가 늦어진 적 있다’고 답했다.

어린 자녀를 우선하는 라이프스타일로 인해 설거지를 추후로 미루게 되고, 이로 인해 밤 늦게, 혹은 새벽에 설거지를 하거나 아예 설거지를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인 셈이다.

비단 육아 가정 부모뿐만 아니다. 직장인 응답자의 70.4%도 ‘퇴근 후 설거지가 남아 있으면 일이 끝나지 않은 것 같다’고 응답해 많은 이들이 설거지를 노동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LG는 소음을 줄여주는 ‘디오스 조용 모드’를 통해 아기를 깨우지 않고도 완벽하게 설거지를 끝낼 수 있다고 제안했다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신규 광고 캠페인. <사진=LG전자>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신규 광고 캠페인. <사진=LG전자>

식기세척기에 대한 오인지도 드러났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68.7%는 ‘손 설거지 대비 식기세척기 물 사용량이 훨씬 적다는 사실을 모른다’고 했다, 여기서 식기세척기 미사용자의 미인지율(81.5%)이 사용자(42.1%)보다 훨씬 높았다.

또 식기세척기를 써보지 않은 50대 응답자의 53.6%는 ‘식기세척기는 손 설거지보다 덜 깨끗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해, 식기세척기에 대한 중장년 소비자들의 불신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LG전자 식기세척기 사용자의 경우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흥미를 끌었다. 응답자의 95%는 ‘식기세척기를 사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고, 81.8%는 ‘나보다 배우자가 더 만족한다’고 했다.

이에 LG전자는 식기세척기 미사용자들의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손 설거지 대비 식기세척기 물 사용량이 10분의 1 수준으로 적다는 연구 결과를 캠페인 영상에 담았다.

또 100℃ 트루 스팀으로 음식물과 유해 세균까지 99.999% 제거하는 디오스 AI 식기세척기의 우수한 세척력도 소개해 중장년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했다.

신혼 부부가 결혼 전에 흔히들 얘기 나누는 “손에 물 묻히지 않게 해줄게”라는 발언과 관련한 재치 있는 캠페인 영상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부 응답자 90.8%는 ‘평생 손에 물 묻히지 않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LG전자는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며 설거지를 끊고, 디오스 AI 식기세척기를 쓰자는 슬로건을 재차 강조한다.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신규 광고 캠페인. <사진=LG전자>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신규 광고 캠페인. <사진=LG전자>

이번 신규 광고 캠페인이 공개되자 소비자들은 “너무 잘 만들었다”며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먼저 ‘육아’ 편에는 “육아맘으로서 공감 백배입니다. 광고 재밌네요”, “진짜 미루고 미룬 설거지가 얼마인지”, “식세기는 육아템. 아이 깨는 건 그 무엇보다 무섭다”, “이 광고 보고 동생 출산 선물로 바로 주문!” 등 댓글들이 달렸다.

‘시니어’ 편에는 “현실 고증이 너무나도 리얼”, “우리 엄마도 맨날 나 식세기 쓰는 거 보고 뭐라 하는데, 엄마도 제발 써 보라고!”, “엄마 하나 사드려야 겠다”, “다음 효도는 식세기로” 등의 댓글이, ‘신혼 부부’ 편에는 “알면서도 속는 거짓말, 속지 말고 식세기 사자”, “요즘은 부부가 같이 (손에) 물 안 묻히는 시대” 등의 댓글이 달렸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새 광고로 소비자 마음 사로잡기에 성공한 LG전자는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를 중심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가전 업계에 따르면 국내 식기세척기 시장 규모는 2018년 9만대에서 2020년 30만대, 2021년 약 50만대 등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더구나 국내 식기세척기 보급률이 여전히 2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식기세척기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같은 시장 흐름을 읽은 디오스 AI 식기세척기 신규 광고 캠페인을 전격 선보이며 ‘국내 대표 식기세척기=디오스 AI 식기세척기’라는 이미지를 빠르게 퍼뜨리고 있다. 이는 LG전자의 국내 시장 1위 도약 목표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사진=LG전자>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사진=LG전자>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는 100℃ 트루 스팀 기능을 갖춰 유해 세균 등 여름철 위생 걱정을 확실히 덜어준다.

또 올 5월엔 AI 기능이 추가됐다. LG 씽큐(ThinQ) 앱을 통해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면 오염도를 알아서 측정해 세척 코스를 설정해주는 ‘AI 자동 코스’도 사용 가능하다.

국내 식기세척기 중 유일하게 연수 장치가 탑재돼 설거지 시 그릇에 남는 물 얼룩도 최소화할 수 있다.

정수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이번 캠페인은 고객들의 솔직한 이야기와 실 사용 경험을 통해 가사 노동 중 설거지가 얼마나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시키는지 되짚어 봤다”며 “디오스 AI 식기세척기가 선사하는 편리한 일상을 많은 소비자들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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