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해수부 선정 우수 선사…‘해운의 탑’ 수상

시간 입력 2025-07-01 14:42:04 시간 수정 2025-07-01 14:42:04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초대형船 확보해 수출 경쟁력 강화

김정석 현대글로비스 해운사업부장(오른쪽)이 허만욱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으로부터 수상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지난해 운송 실적이 우수한 자동차운반선사로 선정돼 ‘300만 CEU 해운의 탑’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개최된 해운선사 사장단 연찬회 ‘해운의 탑’ 시상식에서 현대글로비스는 300만CEU(차량 1대를 운반할 수 있는 공간 단위) 규모의 운송 실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운의 탑’ 시상은 2023년부터 해수부가 주관해 해운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운기업의 수출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459만CEU 규모의 완성차를 운송했다. 이 중 221만CEU는 한국에서 수출된 물량으로 해수부와 해운협회는 현대글로비스가 우리나라 수출 물류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앞으로도 국내 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박 확보와 운송 역량 확대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올 1분기 현재 97척 선대를 2030년 128척 규모로 늘려 수출 물동량 증가에 힘쓴다. 지난해 7000대 적재 가능한 신조선 4척을 도입했고 여기에 내년까지 8600대급 신조선 6척, 나아가 세계 최대 규모인 1만800대급 선박 20척도 확보해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해상운송시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연간 220만CEU 이상의 수출 물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선복 역량을 확보하고 국가 수출 물류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부 및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업 체계도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해운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투자도 지속한다. 현대글로비스는 2023년부터 산학 장학제도를 도입해 한국해양대학교 및 목포해양대학교의 예비 해운 인재를 대상으로 등록금과 학습지원비를 포함해 업계 최고 수준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국내 해양대학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장학제도를 향후 제도의 운영 성과와 실효성을 확인하면서 선발 규모를 늘리고 해외 해양 관련 대학까지 지원 대상을 넓힐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