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국군과 교류·협력 늘린다…해군 제2함대사령부와 자매 결연 체결

위문금 전달 등 군 장병에 감사 표해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 <사진=대한상공회의소>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상의는 경기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를 방문해 자매 결연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박동민 대한상의 전무이사가 허성재 제2함대사령관에게 위문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 후 박 전무이사는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에 참배했고, 제2연평해전 전사자의 이름이 명명된 윤영하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대한상의는 이번 자매 결연을 계기로 제2함대사령부와의 정기적인 교류 및 협력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지난달 육군 제21사단과 자매 결연 50주년 행사를 추진하는 등 그간 최전방 지역의 육군 부대를 중심으로 위문 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최근 안보 환경 변화와 방위 산업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올해부터는 해군 및 공군 부대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하반기에는 공군 부대에 대한 위문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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