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인터브랜드 주관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선정…2년 연속 톱 50 진입

시간 입력 2025-06-17 14:00:00 시간 수정 2025-06-17 09: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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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가치 4075억원…재무·시장 영향력·성장 가능성 등 높은 평가 받아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사진제공=LG이노텍>

LG이노텍은 인터브랜드가 주관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25’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인터브랜드는 1974년 설립된 세계 최대의 브랜드 컨설팅 그룹이다. 2013년부터 국내에서 가장 브랜드 가치가 높은 톱 50 기업을 선정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여기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네이버 등이 포함돼 있다.

LG이노텍은 지난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첫 진입, 2년 연속 톱50 브랜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맞춘 새로운 비전 수립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혁신 테크놀로지 기업으로서 입지를 성공적으로 확대한 결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는 기업의 재무 요소와 시장 지배력 및 영향도,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분석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 후 선정한다. 인터브랜드의 평가기준은 업계 최초로 ISO인증을 획득하는 등 브랜드 및 마케팅 업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방법론으로 알려져 있다.

인터브랜드가 평가한 LG이노텍의 브랜드 가치는 4075억원으로, LG이노텍은 이번 평가에서 재무, 시장 영향력, 성장 가능성 등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업 측면에서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기판소재·전장부품 사업을 앞세워 2024년 매출 21조2008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사업에서 축적한 사업 역량을 자율주행(AD),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부품사업 및 반도체용 부품 사업으로 확대 적용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또 광학설계 기술, 정밀제조, 제어 등 핵심 원천기술을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등으로 확장하며, 신사업 발굴을 통한 미래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올 초 LG이노텍은 우수한 부품 공급업체를 넘어,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는 대체불가한 기술 파트너로 거듭나겠다는 의미를 담은 신규 비전 및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선포했다. 이를 통해 기존 기업간거래(B2B) 사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며, 글로벌 시장 입지를 새롭게 다졌다는 평가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LG이노텍은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고객의 비전을 함께 실현하는 신뢰받는 기술 파트너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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