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AI’ 보급형 제품 갤럭시A36 5G, 12일 국내 출시
어썸 인텔리전스 탑재…AI 지우개·서클 투 서치 등 지원
6.7형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5000만화소 카메라 등 채택
삼성 모바일 사업 ‘새 첨병’…글로벌 AI 폰 시장 공략 탄력

삼성전자 ‘갤럭시A36 5G’ 어썸 라벤더. <사진=삼성전자>
지난해 세계 최초의 AI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를 출시하며 AI 폰 시대의 포문을 연 삼성전자가 올해 글로벌 AI 폰 대중화에 나선다. 올 초 프리미엄폰인 ‘갤럭시S25’ , 지난달 ‘갤럭시S25 엣지’ 등 프리미엄급 플래그십 제품을 연달아 출시한 삼성은 하루 뒤인 12일 ‘갤럭시A36 5G’를 선보이며 보급형 AI 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프리미엄급 모델에서 경제성을 갖춘 AI 폰 라인업을 구축한 삼성전자는 향후 보급형 AI폰 대전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삼성전자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뛰어난 성능을 갖춘 갤A36 5G를 국내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갤A36 5G는 갤S 시리즈와 함께 삼성 갤럭시 AI 생태계를 이끌어 나가는 보급형 제품이다. 갤A 시리즈 전용 모바일 AI 어썸 인텔리전스(Awesome Intelligence)를 탑재해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사용자는 ‘AI 지우개’ 기능을 통해 사진 속 불필요한 피사체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나만의 필터’ 기능을 활용하면 사진에 다양한 효과를 적용할 수도 있다.
또 어느 화면에서나 궁금한 사물에 동그라미를 그리면 검색 결과가 제공되는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기능도 지원한다.
화면에서 재생되는 음악이 궁금할 땐 홈 버튼을 길게 누른 다음 음표 모양을 선택하면 즉시 제목을 확인할 수도 있다.
AI 비서 기능도 강화됐다. 사용자는 갤A36 5G 우측면의 AI 버튼을 누른 후, AI 에이전트를 호출해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말로 명령어를 입력하고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이렇듯 갤A36 5G는 올 초 출시된 갤S25 시리즈, 지난달 출시된 갤S25 엣지 등 갤S 시리즈와 비교하더라도 크게 모자람 없는 AI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AI를 확산시키는 보급형 AI 폰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갤럭시A36 5G’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비단 AI 기능뿐만 아니다. 갤A36 5G는 콘텐츠 감상에도 최적화됐다, 6.7형(170.1mm)의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Super AMOLED) 디스플레이에 최대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또 최대 1200니트(nits) 밝기를 지원해 야외에서도 선명하고 또렷한 화면을 구현한다.
카메라 성능 또한 뛰어나다. 갤A36 5G의 후면에는 5000만화소 광각 카메라를 비롯해 8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화소 접사 카메라 등이 장착됐다. 또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와 VDIS(동영상 손떨림 보정) 기능이 적용돼 움직임이 있는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매끄럽게 촬영할 수 있다.
내구성도 한층 강화됐다. 이번 신제품은 전면과 후면 모두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를 채택해 외부 충격과 스크래치에 강하다는 강점을 갖는다. IP67 등급의 방수·방진도 지원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도 크게 개선됐다. 갤A36 5G에는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는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들어간다.
또 전작 ‘갤럭시A35 5G’ 대비 15% 더 커진 베이퍼 챔버는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장시간 사용 시에도 안정적이고 쾌적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보안 성능도 대폭 끌어올렸다. 신제품은 삼성 녹스 볼트(Knox Vault)를 탑재해 결제 정보, 생체 인증 등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아울러 최대 6년 간 보안 업데이트와 최대 6회의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도 지원한다. 이에 오랜 기간 최상의 보안과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갤럭시A36 5G’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독보적인 AI 기능에 혁신적 디자인·성능을 자랑하는 갤A36 5G는 삼성 모바일의 새로운 첨병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전 세계 시장에서 AI 폰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보급형 AI 스마트폰 갤A36 5G 출시는 삼성전자의 AI 폰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AI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 2억4100만대 대비 68.05% 증가한 4억500만대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AI 폰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지난해 5분의 1에서 올해 3분의 1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올 초 갤S25 시리즈, 지난달 갤S25 엣지 등 플래그십 제품으로 AI 폰 시장 공략에 나섰던 삼성은 보급형 제품인 갤A36 5G 출시를 계기로 AI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제고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말 삼성전자의 글로벌 AI 폰 시장 점유율은 20%가량이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A36 5G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함께 일상에 꼭 필요한 성능으로 실속을 더한 제품이다”며 “더욱 커진 디스플레이와 트리플 카메라, AI 기능으로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더욱 즐거운 모바일 경험을 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갤A36 5G는 어썸 라벤더, 어썸 화이트, 어썸 블랙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49만9400원으로, 50만원이 채 되지 않는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그래픽] 에이피알 연매출 목표](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0/23/2026102310532410606_m.jpg)
























































































![[26-08호] 외국계기업 특수관계자 거래비용 분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9/22/2026092209074802558_m.png)





![[이달의 주식부호] 반도체 기업 강세…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6위로 3계단 상승](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0/02/2026100211155431699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