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사업 고도화”…LG디스플레이, OLED에 7000억원 신기술 설비 투자

시간 입력 2025-06-05 14:27:57 시간 수정 2025-06-05 14: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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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사업장 유휴 부지 내 설비 투자 계획 중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신기술 설비에 7000억원을 쏟아 붓는다.

5일 업계 등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파주사업장 유휴 부지 내에 OLED 신기술 설비 투자를 계획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 8.5세대 LCD(액정표시장치)공장을 매각하면서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로부터 국내 복귀 기업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9월 광저우 대형 LCD 패널·모듈 공장 지분을 중국 TCL의 디스플레이 자회사 CSOT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매각 대금은 당초 예상보다 높은 2조2466억원에 달한다.

당시 LG디스플레이는 확보된 자금을 OLED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설 투자, 연구개발(R&D), 운영비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OLED 사업 고도화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LG디스플레이는 이르면 다음달 경기도, 파주시와 국내 복귀 투자 양해각서를 맺을 전망이다. 투자 보조금 지원 여부와 규모는 산업부 심의 등을 거쳐 확정된다.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디스플레이와 같은 국가 전략 기술 분야 업종은 국내 복귀시 수도권 사업장당 최대 500억원(국비 200억원, 지방비 300억원)까지 투자 보조금이 지급된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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