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자립준비청년들에 장학금 1억2500만원 쾌척

시간 입력 2025-06-04 13:35:46 시간 수정 2025-06-04 13: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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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 50명에 장학금 전달·안정적 자립과 사회진출 지원

강창동 교촌에프앤비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왼쪽)과 여인미 초록우산 경인권역총괄 본부장(오른쪽)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는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초록우산에서 '청년의 꿈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교촌이 초록우산과 함께 시행 중인 ‘자립준비 지원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의 올바른 사회 진출을 위한 기틀 제공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021년 처음 시행한 이래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2월 자립준비 지원사업을 통해 마련된 후원금 2억 2000만원에서 활용됐다.

교촌은 이날 전달식에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50명의 장학생에게 1억25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 자립과 사회 진출을 위한 자기계발비, 교육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또한 미선정자들에게는 창업주 권원강 회장의 서신과 제품교환권을 전달하며 지원에 대한 감사함과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전달식 이후에는 참석한 장학생들을 위한 자조모임을 마련해 사회적 지지체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심리상담전문가와 함께 심리검사(MBTI)를 진행하고 자신의 성격 유형과 특장점을 파악하며 스스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검사 결과를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등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및 자립준비 지원사업이 보호 종료 이후 사회에서 스스로 홀로서기를 해야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성공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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