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SK하이닉스 매출액은 17조639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미국 매출은 12조7945억원으로, 전체의 72%나 됐다. 지난해 1분기 6조3126억원을 기록한 미국 매출 비중이 50% 수준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1년 새 22%p나 급증한 것이다.
미국 매출 비중이 전체의 3분의 2에 달할 만큼 확대된 것은 AI 고도화에 따라 HBM, DDR5, 기업용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등 AI 메모리 수요가 급증한 덕분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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