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 에어서울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3600만주를 1800억원에 추가 취득했다.
에어서울은 2019년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가 2023년 5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재무구조 개선 명령을 받았다. 당시 개선 명령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약 3년이 늦춰졌다.
항공사업법상 국토부는 항공사가 50% 이상의 자본잠식률이 1년 이상 지속되거나 완전 자본잠식이 된 경우 재무구조 개선 명령을 할 수 있다. 항공사가 이에 따르지 않으면 면허를 취소할 수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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