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2024년 매출 기준 500대 기업 중 결산보고서를 제출한 353개 기업(금융사 제외)을 대상으로 부채비율을 조사한 결과, 한성자동차의 지난해 부채비율은 2319.6%로 2023년(930.3%) 대비 1389.2%포인트 상승했다.
한성자동차는 지난해 완전자본잠식에 빠진 효성화학을 포함해도 500대 기업 중 두 번째로 높은 부채비율을 기록했다. 특히 한성자동차는 이들 기업 중 부채비율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지난해 부채비율이 1000%를 넘긴 기업은 5곳으로 효성화학, 한성자동차, 티웨이항공, 삼성전자서비스, 아시아나항공 등 순이었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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