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OLED·QD-OLED, 업계 최초 인지휘도 검증 ‘트루 브라이트’ 획득

시간 입력 2025-04-23 16:28:25 시간 수정 2025-04-23 16:28:25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300니트’ 삼성 OLED, ‘510니트’ LCD와 동일한 인지휘도 구현
“뛰어난 인지휘도로 고객·소비자에 차별화된 가치 제공할 것”

4월 22일 경기 용인 기흥 삼성디스플레이리서치에서 열린 ‘트루 브라이트’ 검증 체결식.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QD(퀀텀닷)-OLED가 동일한 이미지라도 더욱 밝게 보이는 우수한 ‘인지휘도’를 갖춘 제품으로 인정 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로 UL솔루션즈로부터 ‘트루 브라이트(True Bright)’ 검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트루 브라이트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표준으로 채택한 인지휘도 측정법을 적용해 디스플레이의 블랙휘도(검은 색의 어두운 정도)와 그에 따른 인지휘도를 수치화한 것이다.

인지휘도는 사용자가 눈으로 느끼는 디스플레이의 밝기로, 패널이 반사하는 물리적 광량뿐 아니라 명암비에 따라서도 밝기가 다르게 느껴진다는 점을 반영한 새로운 평가 기준이다.

OLED의 명암비는 100만대 1로, LCD(액정표시장치)보다 100배 이상 높다. 이에 같은 이미지라도 OLED로 볼 때 더 밝게 보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UL솔루션즈는 삼성디스플레이의 노트북, 태블릿, 차량용 OLED 제품 15종과 모니터, TV용 QD-OLED 7종을 평가했다. 이에 인지휘도 값이 같을 경우, 삼성의 OLED, QD-OLED가 LCD보다 평균 1.5배 밝게 느껴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UL솔루션즈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의 300니트(nit) OLED는 510니트 LCD와 동일한 인지휘도 값(279.37)을, 500니트 QD-OLED는 767니트의 LCD와 동일한 인지휘도 값(310.9)를 기록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IT 기기의 성능이 빠르게 고도화되면서 낮은 소비 전력으로 높은 휘도를 구현하는 것이 관건이다”며 “IT·차량용 디스플레이의 경우 야외 시인성에 영향을 미치는 고휘도 특성이 매우 중요한데, 삼성 OLED는 LCD 대비 우수한 인지휘도로 고객과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