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12.2조원 추경 환경…통상 위기 극복·민생 회복 마중물 될 것”

중기중앙회, 18일 ‘추가 경정 예산 편성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 논평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계가 정부의 12조2000억원 규모 추가 경정 예산안 편성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18일 ‘추가 경정 예산 편성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 논평을 냈다.

중기중앙회는 “정부의 이번 추경 편성을 환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최근 급격한 통상 환경 변화 속에서 고관세·고환율에 내수 부진까지 겹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추경은 수출 중소기업 자금 지원 확대를 비롯해 소상공인 부담 경감 크레딧, 상생 페이백 예산이 포함된 만큼, 통상 위기 극복과 민생 회복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조속한 추경 통과를 위해 국회와 정부가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며 “중소기업계도 핵심 경제 주체로서 투자와 고용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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