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금융투자협회와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2022년 11월 한때 6.088%까지 올랐던 여전채 금리는 2022년 말에도 5.536% 예년 수준을 크게 상회했다. 하지만 금리 인하가 결정된 후에는 하락세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첫 금리 인하가 결정된 지난해 10월 11일 여전채 금리는 3.365%를 기록한 것이다. 이후 또 한 번의 금리 인하가 결정됐던 11월 28일에는 3.116%까지 내려갔다.
특히 올 2월 기준금리가 2년 4개월 만에 2%대에 접어들며 여전채 금리 하락세에도 탄력이 붙었다. 2월 24일까지만 해도 3.016%를 유지하던 여전채 금리는 기준금리가 2%대로 떨어진 25일 3.002%까지 떨어지더니, 26일에는 2.994%로 2%대까지 진입했다. 이와 같은 기조는 최근까지도 이어지며 11일 기준 여전채 금리는 2.829%까지 내려섰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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