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경영 부담 변화상 살핀다”…대한상의, 17일 온라인 좌담회 개최

시간 입력 2025-04-14 12:00:00 시간 수정 2025-04-14 1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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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의 정책 평가! 향후 10년의 혁신환경’ 라이브 방송 개최
‘기업부담지수’ 토대 기업 부담 진단…혁신 환경 조성 해법도 모색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 <사진=대한상공회의소>

지난 10년 간 법인세, 규제, 노동 비용, 환경 비용 등 국내 기업의 경영 부담이 얼마나 변화했는지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이달 17일 대한상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10년의 정책 평가! 향후 10년의 혁신 환경’이라는 주제로 라이브 방송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이번 온라인 좌담회에서 정책평가연구원과 함께 10년 만에 재개한 ‘기업부담지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이 체감하는 기업 부담의 변화상을 살펴보고, 향후 혁신 환경 조성을 위한 과제들을 짚어볼 예정이다.

먼저 안종범 정책평가연구원장이 ‘기업부담지수로 본 지난 10년의 기업 환경 변화’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안 원장은 조세‧준조세, 규제 등의 기업 부담이 어떻게 변했는지에 대해 설명할 전망이다.

이어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이 주재하는 토론에서는 남형기 국무조정실 제2차장, 이혁우 배제대학교 교수(현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정지은 코딧 대표, 이세비 기획재정부 청년보좌역 등 정책 현장과 학계, 청년 세대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업 환경을 다각적으로 진단한다.

이들은 향후 혁신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인 후, 온라인 Q&A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온라인 좌담회는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또 좌담회 중 진행되는 온라인 Q&A 참여를 원하는 경우 대한상의 소통 플랫폼 ‘소플’을 통해 질문을 제출할 수 있다.

박 부회장은 “청년 세대와 정부, 전문가가 함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지속가능한 혁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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