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 성과급 제도 손본다…“올 상반기 내 개선안 마련”

시간 입력 2025-04-10 16:24:42 시간 수정 2025-04-10 16: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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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성과급 개선 TF 킥오프 회의 개최
TAI·OPI 등 삼성 대표 성과급 제도 개선
개인 연금 등 복리후생 제도도 살피기로

4월 9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나노파크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사 간 ‘성과급 개선 TF 킥오프 회의’. <사진=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내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는 하루 전인 9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나노파크에서 사측과 함께 ‘성과급 개선 TF(태스크포스) 킥오프(사전 조율)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현국 전삼노 위원장 직무대행을 포함한 노조측 4명, 사측 4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노사는 성과급 개선 TF 운영 방안을 수립했다. 이에 삼성전자 노사는 앞으로 총 6차례 회의를 열고, 목표달성장려금(TAI), 초과이익성과급(OPI) 등 성과급 지급 기준과 재원 기준 등의 개선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TAI는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실적을 토대로 소속 사업 부문과 사업부 평가를 합쳐 최대 월 기본급의 100%까지 차등 지급하는 성과급 제도다. OPI는 소속 사업부의 실적이 연초에 세운 목표를 넘었을 때 초과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매년 한 차례 지급하는 성과급 제도다.

또 노사는 개인 연금, 의료비, 식대 등을 논의하는 선택적 복리후생 개선 TF도 동시에 운영키로 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올해 상반기 내 양 TF에서 개선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 직무대행은 “올 6월까지 확실한 성과를 내 조합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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