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업데이트…‘삼성 헬스’ 연동 수면 최적화 기능 제공

시간 입력 2025-04-09 16:49:51 시간 수정 2025-04-09 16: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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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업데이트 진행…“AI 홈 경험 향상”
자동화 루틴 설정 기능 강화
캄 온보딩 적용 기기 확대

갤럭시 나우 브리프의 수면 환경 요약 카드, (우)스마트싱스에서 제공하는 수면 환경 상세 리포트.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보다 향상된 인공지능(AI) 홈 경험을 위해 1분기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애플리케이션(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9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스마트싱스는 사용자 편의성과 연결성을 높이고자 분기별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거나 기존 기능을 개선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삼성 헬스’와의 연동을 통해 사용자의 수면 환경을 최적화한 점이다. 갤럭시 워치나 갤럭시 링 등에서 수집한 수면 데이터를 바탕으로 삼성 헬스에서 취침 또는 기상 정보를 받고, 이 정보를 활용해 해당 시간에 맞춰 커튼, TV 등 주변 기기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루틴을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잠들면 조명과 TV가 꺼지고, 아침에 일어나면 커튼이 열리며 취향에 맞는 음악이 재생된다. 수면 행동에 따라 집 안 환경이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자동화까지 가능해졌다.

이외에도 사용자 맞춤형 자동화 루틴 기능도 고도화됐다. 스마트싱스는 특정 시간이나 요일은 물론 일출, 일몰, 날씨 등 다양한 조건에 맞춰 자동화 루틴을 설정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여기에 더해 주간, 월간, 연간 단위의 반복 실행 설정이 가능해지면서 루틴 활용 범위가 더욱 넓어졌다.

이외에도 제품 정보가 연동되는 캄 온보딩(Calm Onboarding) 적용 기기 확대, 스마트폼 국제 표준 매터(Matter) 1.4 표준 지원 등이 업데이트에 포함됐다.

캄 온보딩 기능은 삼성 제품을 넘어 스마트싱스와 호환되는 타사 기기까지 확대됐다. 삼성전자는 한국을 시작으로 추후 글로벌로 적용 기기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한국과 미국 일부 갤럭시 기종을 대상으로 ‘자연어 기반 루틴 생성 기능’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는 한국어와 영어만 지원하며 추후 지원 언어와 국가, 대상 기종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재연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팀장(부사장)은 “이번 스마트싱스 업데이트는 더욱 직관적이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싱스를 통해 사용자 개개인에 맞춘 의미 있는 혁신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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