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알아서 맞춤형 세탁·건조”…LG, AI 코어테크 혁신 기술 알린다

시간 입력 2025-04-09 10:58:14 시간 수정 2025-04-09 10: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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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동시장 ‘금성전파사’ 내 ‘트롬하우스’ 리뉴얼
‘AI My 코스’ 기능 등 AI로 고객 사용 패턴 최적 학습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내에 위치한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에 마련된 AI 세탁·건조 체험존 ‘트롬하우스’. <사진=LG전자>

LG전자가 AI(인공지능)를 적용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코어테크 기술을 고객에게 선보인다.

LG전자는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내에 위치한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에 마련된 AI 세탁·건조 체험존 ‘트롬하우스’를 AI 코어테크 경험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9일 밝혔다.

금성전파사는 1958년 금성사 설립 이후 최초로 선보인 흑백 TV, 냉장고, 세탁기 등을 전시한 이색 공간으로, 레트로 콘셉트로 꾸며져 MZ 세대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LG전자는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트롬하우스에서 고객들에게 모터·컴프레서 등 수십년 간 쌓아 온 핵심 부품 기술력에 AI를 적용한 AI 코어테크를 소개한다.

트롬하우스 안으로 들어서면 세탁조·건조통(드럼)과 모터를 직결한 AI DD모터가 섬세하게 움직이며 맞춤 세탁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LG전자 세탁기와 건조기의 AI DD모터는 세탁물의 무게와 재질을 감지해 가장 깨끗하면서도 옷감 손상이 덜하도록 맞춤 세탁, 건조한다.

더욱 정교해진 AI를 적용해 한층 편리해진 ‘LG 트롬 AI 워시타워’도 체험해 볼 수 있다. ‘AI 타임 센싱’ 기능은 전원 연결 상태에서 세탁물을 투입하면 약 3초 만에 세탁량을 파악해 코스별 예상 세탁·건조 시간을 안내한다. 건조 완료 시간을 예상하는 ‘AI 시간 안내’ 기능은 고객의 사용 패턴을 학습해 쓸수록 정확하게 시간을 예상한다. 또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세탁·건조 코스와 옵션을 학습해 ‘AI My 코스’도 추천해준다.

고객 편의성도 더욱 개선됐다. 고객은 기존 대비 60% 커진 AI 워시타워의 디스플레이로 AI 세탁·건조 리포트를 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방문객들을 위한 재미 요소도 갖췄다. 워시타워 통 안의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AI가 고객의 퍼스널 컬러를 진단하고 스타일링을 추천해준다. AI로 만든 화보 이미지도 제공한다. 트롬하우스는 오는 6월 말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LG전자는 금성전파사에 스타일러의 위생 케어 기능을 체험하는 라운지도 마련했다. LG 스타일러는 2011년 첫 출시 이후 많은 고객의 호응을 얻으며 의류 관리기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방문객들은 지난달 출시한 2025년형 뉴 스타일러를 비롯해 스타일러의 혁신 기술들도 살펴볼 수 있다.

신제품의 ‘듀얼 트루 스팀’ 기능은 물을 가열하는 히터를 두개 탑재해 스팀량을 섬세히 조절한다. 이를 통해 황색포도상구균·대장균 등 유해 세균 10종, 인플루엔자 등 바이러스 11종을 99.99% 살균하고, 집먼지진드기와 빈대도 제거해 매일 입는 옷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빌트인 고압 스티머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진 것도 특징이다. 스티머는 기존 대비 30초 줄인 3분 만에 예열된다. 또 다릴 옷을 교체하거나 옷을 뒤집을 때 스티머를 내려놓을 수 있는 ‘슬라이딩 스탠드’도 새롭게 적용했다.

정광우 LG전자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트롬하우스는 AI 코어테크를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며 “고객들이 LG전자 AI 가전의 편리함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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