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170가문 달성

“2021년 10월 론칭 이후 3년 만에 100가문 달성”

NH투자증권은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인 ‘패밀리오피스’가 170가문 가입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패밀리오피스는 지난 2021년 10월 예탁자산 100억 원 이상의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출범했다. 전통적인 자산관리뿐만 아니라 IB(Investment Banking) 연계 자문, 차세대 CEO를 위한 자녀교육 프로그램, 가문 관점의 비재무적 수요까지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패밀리오피스는 사내 및 외부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해 ‘가문 맞춤형 토털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한다. 고객의 투자 및 자금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며, OCIO(Outsourced Chief Investment Officer) 운용 서비스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 1:1 맞춤형 방문 컨설팅과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기관투자가급 프라이빗 세미나를 실시 중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78가문이 새롭게 가입하며 전년 대비 12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28가문이 추가로 가입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배광수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단순한 자문에 그치지 않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완성형 컨설팅 서비스를 지향하며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정교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글로벌 수준의 패밀리오피스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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