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행사 진행…업그레이드 된 소프트웨어 발표

애플이 오는 6월 9일 WWDC25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제공=애플>
애플이 오는 6월 세계개발자회의(WWDC)를 열고,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을 공개한다.
애플은 오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으로 WWDC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WWDC는 애플의 연례행사로, 전 세계 애플 개발자와 미디어에 새로운 기기와 소프트웨어를 선보이는 자리다. 2023년 WWDC에서는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가 공개됐으며, 지난해에는 첫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가 발표댔다.
애플은 이번 행사에서 업그레이드 된 최신 소프트웨어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앞서 애플이 자사 기기에 탑재되는 운영체제의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다만, 아이폰 내 AI 핵심 기능 출시가 지연되고 있어 AI 기능보다는 일반 소프트웨어 기능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수전 프레스콧 애플 월드와이드 디벨로퍼 릴레이션 담당 부사장은 “우리의 세계적인 개발자 커뮤니티와 함께 또 한 해의 WWDC를 맞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개발자에게 힘을 실어주고 계속해서 혁신을 이룰 수 있게 돕는 최신 도구와 기술을 하루 빨리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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