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이 동남아시아 소재의 해외법인으로 벌어들인 연간 순이익은 3374억원91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3787억3800만원)보다 10.89% 감소한 수준이다.
특히 KB국민은행이 두고 있는 동남아 법인의 성적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KB국민은행의 동남아 법인 4곳은 지난 2023년에도 537억7300만원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2024년 들어서는 1063억300만원의 순손실을 내며 적자폭이 더욱 확대된 것으로 확인됐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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