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감사장 수상

시간 입력 2025-03-20 09:19:15 시간 수정 2025-03-20 09: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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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노선 지속 증편
5월 말부터 매일 운항 예정

서혁진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지점장(왼쪽)과 고경석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최근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감사장은 티웨이항공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0월 진행된 ‘파독 근로자 고국 방문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프랑크푸르트공항과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마련하는 등 독일 한인 사회에서 오랫동안 고대하던 파독 근로자들의 고국 방문을 돕는 데 기여했다.

고경석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는 “티웨이항공은 프랑크푸르트 취항과 함께 독일 사회에서 오랫동안 염원해 온 파독 근로자 지원 사업 실현에 큰 역할을 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국적 항공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진행 중인 기내 모금 캠페인 및 객실 승무원 체험 프로그램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의 교육 기부 활동 △한국장애인정보화사업소와 협력한 PC 기증 사업 △프리다이빙 동호회 해양 정화 활동 △키르기스스탄 천년의 숲 만들기 봉사활동 등이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0월 3일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신규 취항했으며, 현재 주 4회(월·화·목·토) 운항 중이다. 취항 이후 현재까지 약 3만명의 여객을 수송했다.

오는 4월 말부터 해당 노선을 주 6회로 증편하고, 5월 말부터는 매일 1회 운항할 예정이다. 합리적인 운임 및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가치”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강화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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