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국내 금융업권별 횡령사건 및 조치 내역’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보험사에서 일어난 금융사고(설계사 및 외주 상담센터 포함) 피해액은 총 43억2000만원이다. 이 중 손해보험사가 27억5500만원, 생명보험사는 15억6500만원으로 집계됐다.
보험사별로 살펴보면 KB손보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피해액이 10억9800만원으로 가장 컸다. 다음으로 삼성생명 8억90만원, 코리안리 6억7500만원, 삼성화재 6억4000만원, 미래에셋생명 3억5800만원 순으로 컸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