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시가총액 500대 상장회사 중 지난 7일까지 주주총회 소집 공고를 공시한 기업 247곳을 대상으로 사외이사 평균 급여를 조사한 결과, 포스코홀딩스의 지난해 사외이사 연봉은 1억3121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1억1629만원)대비 1492만원(12.8%) 증가한 수치다.
포스코홀딩스 사외이사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삼성전자(1억8333만원) △SK텔레콤(1억5677만원) △SK하이닉스(1억5367만원) △SK(1억5200만원) △SK스퀘어(1억4600만원)에 이어 상위 6위를 기록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3월 박희재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의장이 사임하면서 현재 총 6명의 사외이사(유영숙‧권태균‧유진녕‧손성규‧김준기‧박성욱)를 두고 있다. 지난해 기준 이들의 보수 총액은 8억1600만원으로, 7인 체제였던 2023년 8억1400만원 대비 200만원 가량 늘었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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