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올해 정비사 170명 채용…“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시간 입력 2025-03-13 11:06:31 시간 수정 2025-03-13 11: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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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채용 및 경력 정비사 상시 채용

티웨이항공 정비사.<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올해 말까지 신입 인턴과 경력직 등 총 170여명의 정비 인력을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월 정비사 50여명 채용을 마쳤다. 상반기 운항 정비 신입 인턴은 서류접수 모집을 마감하고, 이달 말부터 면접 전형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4월과 6월에 나눠 총 50여명 규모로 입사할 예정이다. 직무 및 현장 교육을 마친 후 항공기 정비 업무에 투입된다. 하반기에도 신입 정비사 채용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경력 정비사를 상시 채용 중이다. 항공기 운항 정비 부문과 항공기 기체 수리 업무의 부품 수리 부문, 항공기 정비 교육을 담당하는 정비 전문 강사를 모집 중에 있다.

티웨이항공은 정비 분야 인력 확충과 더불어 안전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 보잉 737-8 항공기 예비 엔진(LEAP-1B27)을 도입했고, 2027년 말까지 B737-8 기종을 20대로 늘려 기단 현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국적 항공사 최초로 A330-900NEO 항공기 5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전사적인 차원에서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인력 확대와 지속적인 투자 개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정비 인력 확충을 비롯해 다양한 안전 투자를 통해 앞으로도 항상 고객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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