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PB 역량 갖춘 34명 선정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2025년 핵심영업계층 임명식’을 진행하며 KB증권 이홍구 대표(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를 비롯한 핵심영업계층으로 선정된 프라이빗 뱅커(PB)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증권>
KB증권은 ‘2025 핵심영업계층 임명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열린 임명식에서 작년 한 해 고객 중심 영업을 기반으로 자산, 수익, 해외주식 등 부문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34명의 프라이빗 뱅커(PB)를 선정해 스타(Star), 마스터(Master), 스타BK로 임명하고 인증패 및 골드명함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핵심영업계층 제도는 KB증권만의 ‘PB 사관제도’로 2017년부터 PB 역량 강화 차원에서 도입해 올해 9년차에 접어들었다. 이는 KB증권 내 최고의 역량을 지닌 PB들에게 주어지며 임원급의 건강검진 및 포상휴가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해 성취감과 함께 강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또 핵심영업계층으로 선정된 PB들은 사내 후배 양성 프로그램의 강사 및 멘토 역할을 맡는다. 외부 인력 충원에만 의지하지 않고 자체 인력을 양성해 양질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특히 올해부터 주식영업(브로커리지)에 강점이 있는 직원을 의미하는 ‘스타BK’ 부문을 신설해 금융상품영업(WM) 중심이던 핵심영업계층 범위를 확장해 다양한 부문의 전문가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재옥 KB증권 WM사업그룹장은 “고객 관리에 탁월한 직원들을 독려하고 해당 직원들을 자체 인력 양성에 활용해 고객의 자산 안정성, 수익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명가로써 최고의 PB 역량을 제공해 고객 동반 성장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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