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배터리 핵심광물 중국 수입 의존도

시간 입력 2025-03-04 11:05:30 시간 수정 2025-03-04 1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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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중국 광물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지난해 상반기 배터리 핵심 광물 기준으로 중국 수입 의존도를 살펴봤을 때, 수산화리튬이 83.40%로 기록했다. 또한 황산니켈의 경우 국내 생산이 확대되면서 28.60%에 그쳤지만 황산코발트는 99.40%에 달했다.

중국은 풍부한 자원 매장량을 기반으로 반도체, 배터리 등 디지털 신경제 시대에 세계 최대 광물 공급망 국가로 군림해왔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중국 광물자원 현황 및 정책 동향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말 기준으로 중국의 에너지 및 광물 자원은 총 173종에 달했다. 특히 중국 지질 탐사·개발 투자액은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꾸준히 늘어나 전년 대비 12.7% 늘어난 1138억2000만 위안(22조4646억원)을 기록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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