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CET1비율 평균은 12.94%로 직전 분기보다 0.09%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CET1비율은 금융사의 보통주자본을 RWA로 나눈 수치로 인수합병(M&A)은 물론, 손실흡수와 주주환원 등 여러 부문에 중요한 기준점으로 활용된다. 금융당국은 CET1비율을 12%를 넘도록 권고하고 있다.
지주별로 살펴보면 KB금융의 CET1비율은은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13.51%로 직전 분기보다 0.34%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신한금융과 하나금융의 CET1비율은 13.03%, 13.13%로 각각 0.10%포인트, 0.04%포인트 내렸다.
반면 우리금융은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12.08%로 직전 분기보다 0.12%포인트 상승하며 4대 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CET1비율이 개선됐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