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신세계에 따르면 면세점 등이 포함된 신세계의 지난해 연결 기준 총매출은 전년비 3.3% 증가한 11조4974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신세계백화점의 총매출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7조2435억원이다. 이는 별도 법인인 광주·대구·대전 신세계백화점 실적을 합산한 수치로 역대 최대 매출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롯데백화점에 이어 총매출액 기준 국내 백화점 업계 2위다.
신세계 본점은 오는 4월 초 옛 SC제일은행 건물을 리모델링해 럭셔리 전문관 ‘더 헤리티지’를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예기프트샵은 더 헤리티지 지하에 문을 열 예정이다.
신세계가 직영으로 공예기프트샵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신세계 본점에는 신세계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한식디저트카페도 들어설 예정이다. 직영점은 신세계 본점의 전략에 맞게 각 매장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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