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역량 시너지 강화…물류 서비스 다각화

정진영 롯데글로벌로지스 라스트마일본부장(왼쪽부터),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샘 헝 UPS 대한민국·일본·타이완 담당 사장, 서보국 UPS 코리아 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글로벌 물류 기업 UPS와 글로벌 물류 확대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샘 헝 UPS 대한민국·일본·타이완 담당 사장, 서보국 UPS 코리아 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의 물류 역량 시너지를 강화해 물류 서비스를 다각화하고 신규 고객을 확대하며 글로벌 물류 영향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체결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물류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하며 물류거점의 활용 수준을 최적화하는 한편 UPS와의 특송 연계 시너지를 통해 국내 수출업체들에게 한층 더 높은 수준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내·외 배송 서비스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양사는 위탁배송서비스, 중량물 픽업, 편의점 드랍포인트, 헬스케어서비스 등 다양한 물류 분야에서의 신규 서비스 개발 및 다각화에도 상호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UPS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물류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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