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32조6944억원, 영업손실 1조220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0.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현대건설의 영업손실은 2001년 3826억원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11월 취임한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는 1970년생으로 건설업계에서는 흔치않은 ‘젊은 CEO’로 관심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서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해 현대건설에 입사했으며, 현대건설에서 건축기획실장, 건축주택지원실장 등을 거쳐 주택사업본부장까지 올랐다. 현대건설에만 30년 넘게 몸담은 인물이자 ‘주택통’으로 불렸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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