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지난해 영업익 23.5조 ‘어닝 서프라이즈’…“‘HBM 1등’ 굳히기, 올해도 고공행진”

시간 입력 2025-01-23 09:02:35 시간 수정 2025-01-23 09: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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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매출액 66조원 상회…지난해 4분기 영업익 8조828억원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AI(인공지능) 핵심 메모리인 HBM(고대역폭메모리)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SK하이닉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66조193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23년 대비 102%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3조4673억원으로, 2023년 -7조7303억원 대비 흑자전환했다.

이에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매출은 종전 최고였던 2022년(44조6216억원)보다 21조원 넘게 높았고, 영업익도 메모리 초호황기였던 2018년(20조8437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에도 높은 성장률을 보인 HBM은 전체 D램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했고, 기업용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도 판매를 지속 확대했다”며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안정적인 재무 상황을 구축했고, 이를 기반으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9조767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익은 8조828억원이나 됐다. 이에 분기 매출과 영업익도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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