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지난해 4분기 영업익 831억…1년 만에 분기 흑자 달성

시간 입력 2025-01-22 14:50:03 시간 수정 2025-01-22 14: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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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매출액, 전년비 6% 오른 72조8328억원
연간 영업손실 5606억원…1년 새 적자 폭 약 2조원↓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2023년 4분기 이후 1년 만에 다시 영업 흑자를 기록했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중심의 사업 구조 고도화에 속도가 붙으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LG디스플레이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7조832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6%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익은 831억원으로, 직전 분기인 3분기와 비교해 흑자전환했다. LG디스플레이가 분기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23년 4분기 1317억원 이후 1년 만이다.

분기 영업익이 크게 개선된 것은 스마트폰용 OLED 패널 출하가 늘어난 덕분이다. 지난해 4분기 OLED 제품 비중은 역대 최대치인 60%에 달했다.

지난해 연간 실적도 대폭 개선됐다. 지난해 매출은 26조6153억원으로, 2023년 대비 25%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적자 폭을 대거 줄였다. 2023년 2조5102억원에 달했던 영업손실은 지난해 5606억원으로, 무려 2조원가량 감소했다.

이와 관련해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OLED 중심의 사업 성과가 가시화하고, 전사적으로 원가 절감 활동과 운영 효율화 활동에 집중한 결과다”라고 설명했다.

향후 LG디스플레이는 OLED 사업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원가 혁신과 운영 효율화를 꾸준히 추진해 사업 성과와 경영 실적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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