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2023년 생명보험계약 평균 유지율은 13회차 83.2%, 25회차 60.7%로 집계됐다. 손해보험계약 평균 유지율은 13·25회차 각각 86.3%, 71.6%로 조사됐다. 보험계약 유지율은 특정 시점에 유입된 전체 보험계약 중 일정 기간 유지되는 비율을 뜻한다.
이는 전년도 평균 유지율보다 모두 떨어진 수치다. 2022년 기준 생보계약 평균 유지율의 경우 13회차 85.4%, 25회차 70.0%를 기록했으며 손보계약 평균 유지율의 경우 13회차 87.3%, 25회차 72.5%를 기록했다. 통상 경기가 침체하면 보험료 납입 여력이 줄어들면서 보험상품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 해지율이 올라가는데, 상위 생보사에서 그 양상이 두드러졌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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