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매출액 87조7442억원·영업이익 3조4304억원 기록
지난 2021년부터 LG전자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 10% 상회
해상운임·재고 건전화 차원의 일회성 비용 등 수익성에 영향
LG전자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3조원 중반대를 기록하면서 수요 부진과 물류비 급등, 일화성 비용 등에 직격탄을 맞았다. 다만 매출액은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하는 등 대외 불확실성에도 꾸준한 성장을 이뤄낸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8일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87조7442억원, 영업이익은 3조430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1% 줄었지만 매출액은 6.66% 늘었다.
LG전자는 지난해 가전구독이나 D2C(소비자직접판매)와 같은 사업방식의 변화를 통해 주력사업의 한계 돌파에 나섰다. 또 B2B(기업간거래) 사업의 성장 또한 지속되며 전사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하반기 들어 예상치 못한 글로벌 해상운임 급등이나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을 고려한 재고 건전화 차원의 일회성 비용 등이 발생하면서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LG전자 관계자는 “수익성에 다소 영향을 줬지만, 연간 전사 경영실적으로 보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따른 질적 성장이 이어지고 있어서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물류비 급등과 일회성 비용 발생이 겹친 지난해 4분기 LG전자의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22조7775억원, 영업이익 146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된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53.3% 감소했다.
LG전자는 올해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에 기반한 질적 성장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품질, 원가 등 사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고정비 효율화를 통한 건전한 수익구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
특히 구독 사업의 영역을 한국, 말레이시아, 대만 등에서 태국, 인도 등으로 적극 확대하며 기회를 지속 창출한다. 생활가전 B2B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HVAC 사업은 독립 사업본부로 운영해 글로벌 탑 티어(Top Tier) 종합 공조 업체로의 도약에 드라이브를 건다.
또 지난해 말 조직개편에 따라 올해부터 IT, ID 등 스크린 제품 기반 사업을 MS(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솔루션)사업본부에서 통합 운영하며 하드웨어 및 플랫폼 사업에 본격 시너지를 더해 나간다.
한편 LG전자는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를 통해 2024년도 연결 기준 순이익과 사업본부별 경영실적을 포함한 확정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그래픽] 에이피알 연매출 목표](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0/23/2026102310532410606_m.jpg)
























































































![[26-08호] 외국계기업 특수관계자 거래비용 분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9/22/2026092209074802558_m.png)





![[이달의 주식부호] 반도체 기업 강세…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6위로 3계단 상승](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0/02/2026100211155431699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