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해 생성형 AI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364% 증가한 2억3420만대로 추정된다. 이같은 성장세를 이어가 올해는 4억500만대로 출하량이 늘어난 뒤, 2028년까지 9억1200만대 규모로 증가해 연평균 성장률 78.4%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최근 애플이 아이폰 16 시리즈와 함께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하면서 AI 스마트폰 시장을 둘러싼 각축전은 더 뜨거워지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AI 스마트폰 점유율은 애플이 50% 이상, 삼성전자가 20% 이하를 차지한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이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이전 제품인 아이폰 15 프로 시리즈까지 확장하면서, 점유율을 넓혔다는 분석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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