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해 4분기에 매출 4조5668억원, 영업이익 3453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8%, 영업이익은 16.2% 각각 상승한 수치다. LG유플러스도 지난해 4분기 매출 3조8074억원, 영업이익 22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3% 감소, 12.9%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KT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은 6조71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8% 증가하지만, 5279억원에 달하는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할 것으로 관측된다. 네트워크 전문 인력 재배치 과정에서 퇴직금 등 관련 비용 약 1조1000억원이 발생한 때문으로 보인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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