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싱스 국내 이용자 2000만명 넘었다…“가전 초연결 생태계 확장”

시간 입력 2024-12-30 09:14:03 시간 수정 2024-12-30 09: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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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AI 가전 판매 급증·AI 기능 업그레이드 등 주효

스마트싱스로 비스포크 AI 콤보의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IoT(사물 인터넷)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국내 이용 고객 수가 2000만명을 돌파했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달 27일 삼성 계정에 연결된 등록 고객 기준 스마트싱스 국내 이용자 수는 2000만명을 넘어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삼성 AI(인공지능) 가전 판매가 가파르게 증가했고, 스마트싱스 내 AI 기능 업그레이드가 진행되면서 국내 이용 고객 수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판매된 주요 AI 가전의 스마트싱스 연결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올 4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 청소기 구매자의 92%, 올 2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보’ 올인원 세탁건조기 구매자의 80%가 스마트싱스에 연결했다.

주로 활용한 스마트싱스 기능은 △제품 원격 진단과 관리를 도와주는 ‘홈 케어’ △연동된 기기의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사용량을 관리하는 ‘에너지 절약’ △반려동물의 위치를 확인하고 상태에 따라 가전을 원격 제어하는 ‘펫 케어’ 등 AI 기반 생활 밀착형 기능이었다.

또 ‘기기 고장이 감지되면 앱에서 바로 A/S 접수’, ‘절약한 에너지를 멤버십 포인트로 전환’, ‘반려동물 상태 그래프 확인’ 등 업그레이드된 기능의 경우, 올 1월 초와 이달 중순의 기능 사용률 비교시 각각 약 72%, 71%, 79%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렇듯 스마트싱스는 뛰어난 개방성과 확장성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생태계를 넓히고 있다.

삼성전자는 물론 300개 이상 파트너사의 제품들을 스마트싱스에 100개 이상 연결해 사용하는 국내 이용자는 이미 1000명을 넘어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AI 가전 구매가 늘며 스마트싱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고객이 많아졌고, 이용 패턴도 다양해졌다”며 “편리한 일상을 만들어주는 다양한 스마트싱스 기능을 앞으로도 계속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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