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부담되는 가전, 이젠 구독이 대세”…삼성, 가전구매 10명 중 3명 ‘AI 구독’

시간 입력 2024-12-26 11:17:00 시간 수정 2024-12-26 11: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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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구매 비용 절감 가능·AI 제품 위주 구성 등 장점
가격부담 큰 냉장고-김치냉장고-세탁기 순 비율 높아

삼성스토어 매니저가 삼성스토어 서초를 방문한 고객에게 AI 구독 클럽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가전 제품을 구매한 고객 10명 중 3명은 가전 구독 서비스인 ‘AI(인공지능) 구독 클럽’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이달 1일부터 3주 간 삼성스토어에서 판매된 가전 중 구독으로 판매된 가전이 30%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삼성전자는 전국 삼성스토어 168개 전 매장과 삼성닷컴에서 AI 구독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구독 클럽 판매 비중을 보면 냉장고 17%, 김치냉장고 15%, 세탁기 16% 등으로, 김장철과 맞물려 냉장고 구독 비율이 높았다.

구독 고객 비중이 늘어난 것은 초기 구매 비용을 줄여 구매 장벽을 낮춘 점과 90% 이상이 AI 제품으로 구성된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고객이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케어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올인원’과 ‘스마트’ 등 다양한 요금제를 운영하는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올인원 요금제는 제품 무상 수리 서비스와 함께 방문 케어, 셀프 케어 등 케어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스마트 요금제는 제품 구매와 함께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만 선택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무상 수리 서비스와 케어 서비스를 각각 선택할 수 있다.

또 △노랑풍선 △대명아임레디 상조 △밀리의 서재 △신라면세점 △에버랜드 △SK브로드밴드 △CJ제일제당 외 7개 식품사 등 총 14개 파트너사와 제공하는 혜택도 강점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AI 구독 클럽 파트너사를 확대해 소비자 혜택을 강화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AI 구독 클럽에 관심을 가져 주신 많은 고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소비자 편의 향상을 위해 AI 구독 클럽의 제품부터 요금제, 케어 서비스, 제휴 혜택까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며 AI 가전 구독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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