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부문 메모리사업, 큰 폭의 실적 개선 성과 인정
반도체 50주년 맞이해 격려금 200만원 정액 지급
디스플레이·전기·SDI 등 계열사들도 성과급 공지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큰 폭의 실적개선 성과를 거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메모리 사업부에 가장 높은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20일 오전 사내망을 통해 올해 하반기 ‘목표달성 장려금(TAI)’ 지급률을 공지했다.
TAI는 삼성전자의 성과급 제도 중 하나로,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실적을 토대로 소속 사업 부문과 사업부 평가를 합쳐 최대 월 기본급의 100%까지 차등 지급한다.
삼성전자 DS 부문 메모리사업부의 경우 지난해 대비 큰 폭의 실적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200%의 TAI가 책정됐다. 또 반도체 50주년을 맞아 DS 부문 전 사업부에 200만원의 위기극복 격려금도 정액 지급하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만 해도 75%를 받았던 메모리 사업부의 성과급 규모가 급증한 것은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메모리 사업의 실적 개선이 더욱 빨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0조원의 적자를 낸 메모리에서 올해는 20조원 내외의 흑자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디바이스경험(DX)부문의 경우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와 모바일경험(MX) 사업부는 기본급의 75%를 받을 것으로 공지됐다. 네트워크 사업부와 생활가전(DA)사업부는 각각 25%, 37.5%로 공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도 올해 하반기 TAI 지급률을 발표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기는 전 사업부가 50%로 책정됐고, 삼성SDI의 경우 중대형전지사업부는 37.5%, 그 외 사업부는 25%를 받게 됐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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