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 연준은 지난 17~18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정책금리 목표 범위를 기존 4.50~4.75%에서 4.25~4.50%로 0.25%포인트 내렸다. 지난 9월 금리 인하 시작 이후 3번 연속 금리를 낮춘 것이다.
연준은 성명서에서 “올해 초부터 노동 시장 상황은 전반적으로 완화되었고 실업률은 상승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낮다”며 “인플레이션은 위원회의 목표치인 2%를 향한 진전을 이뤘으나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연준의 이번 금리 인하로 우리나라와의 금리 격차는 상단 기준으로 기존 1.75%포인트에서 1.5%포인트로 좁혀졌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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