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상장사 중 최근 3개년 비교 가능한 261개 기업의 3분기 개별기준 잉여현금흐름을 조사한 결과,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의 올 3분기 누적 잉여현금흐름 총액은 5조9237억원으로 1년 전보다 6.1% 감소했다.
잉여현금흐름은 기업이 영업활동에서 벌어들인 영업활동현금흐름에서 각종 비용과 세금, 설비 투자 등을 빼고 남은 잔여 현금흐름을 의미한다. 기업의 실제 자금 사정을 알려주는 기준으로 연말 배당여력을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되기도 한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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