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필수 소재’ 실리콘 웨이퍼 올 3분기 출하량, 1년 새 6.8%↑

시간 입력 2024-11-13 16:58:49 시간 수정 2024-11-13 16: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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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32억1400만in²
AI 반도체 웨이퍼 수요 강세…자동차는 둔화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사진=연합뉴스>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사진=연합뉴스>

반도체 제조 필수 소재인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올해 3분기 들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올 3분기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32억1400만in²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0억1000만in² 대비 6.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바닥을 찍고 서서히 늘기 시작한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2분기에 이어 이번 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이에 반도체 공급망에서 재고 수준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AI(인공지능) 반도체에 사용되는 웨이퍼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휴대전화 및 기타 소비자 제품을 위한 수요도 개선됐다.

반면 자동차 및 산업용 웨이퍼의 수요는 둔화했다.

SEMI는 “내년에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의 상승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다만 2022년 최고치를 기록했던 수준에는 못 미칠 것이다”고 전망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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