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에어컨 냉·난방 성능, 기능 이상 여부 등 꼼꼼히 점검
“수험생이 최적의 환경서 시험 응할 수 있도록 만전 기할 것”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수능 시험장에서 시스템 에어컨 사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서비스>
삼성과 LG가 오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전국 수능 시험장의 시스템 에어컨 사전 점검에 나섰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수능 전날인 이달 13일까지 전국 10개 시·도 교육청 관할 250여 시험장에 전문 엔지니어를 파견해 실외기 냉매 상태 측정, 실내기 소음 확인, 시험 가동 등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은 수능 시험장에 설치된 삼성전자 시스템 에어컨의 냉·난방 성능, 기능 이상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시험 당일에는 지역별 교육청 및 시험장과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비상 대응 인력을 배치해 긴급 출장 서비스, 임시 사용 방법 안내 등 즉각적인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수험생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에 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 에어컨 사전 점검, 비상 대응 체계 구축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엠솔루텍 엔지니어들이 수능 시험장에 설치된 냉·난방 시스템 에어컨 작동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도 수험생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르도록 냉·난방 시스템 사전 점검을 시행한다.
LG전자 시스템 에어컨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하이엠솔루텍은 2010년부터 15년째 수능 시험장을 방문해 시스템 에어컨 작동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최초 ICT 기반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원격 유지 보수 시스템 ‘LG 비콘클라우드’가 적용된 서울시 70개 수능 시험장에서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LG 비콘클라우드는 시스템 에어컨 운전 상태와 제어, 고장 유무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AI 기반의 관리 솔루션이다. 하이엠솔루텍은 상황 관제실에서 솔루션을 활용해 학교별 시스템 에어컨을 점검하고, 올해부터 적용된 ‘AI 고장 예측’ 기능으로 고장 발생 가능성을 예측해 제품 고장 전 서비스 엔지니어를 현장으로 보내 사전 조치한다.
아울러 전국 수능 시험장 가운데 LG전자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한 학교는 고객센터로 사전 점검을 신청하면 된다.
사전 점검 시 서비스 엔지니어는 실외기 팬 상태와 과열 여부 등을 확인하고, 교실 내 시스템 에어컨 점검을 통해 적정 난방 온도가 유지되도록 한다.
특히 수능 당일에는 긴급 출동이 가능한 인력을 배치하고, 학교 측과 ‘핫라인’을 구축해 시스템 에어컨이 고장 나면 즉각 방문해 조치할 방침이다.
유광열 하이엠솔루텍 대표는 “전국의 모든 수험생이 쾌적한 환경에서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공조 유지 보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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